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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내일]골드칼라(Gold Collar) - 머천다이저(MD)를 잡아라
by 아카비전  작성 2005/10/24 19:47   조회 41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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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드칼라(Gold Collar) - 머천다이저(MD)를 잡아라"


20세기가 ‘화이트칼라’와 ‘블루칼라’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골드칼라’의 시대라 한다.

‘골드칼라’란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지식 창조형 전문가를 말한다. 학력, 경력, 자격증과는 관계없이 금빛 아이디어와 기획력이 골드칼라의 최대 무기다. 최근 몇 년간 급성장한 홈쇼핑 방송과 인터넷 산업을 배경으로 쇼핑문화가 새로운 방식으로 자리 잡으면서 ‘골드칼라’ 직종에 해당하는 머천다이저(Merchandiser,이하MD)라는 직업이 급부상하고 있다.

MD란 상품의 기획에서부터, 생산, 개발, 전시, 판매, 재고, 조절, 사후 관리 등 유통의 과정을 총괄하고 책임지는 상품기획자, 또는 상품 개발자를 뜻한다.

MD란 명칭은 몇 년 전만 해도 패션업계에서만 사용할 정도였으나 이제는 홈쇼핑, 쇼핑몰, 무역업, 유통업, 벤더사, 통신판매업, 제조업뿐 아니라 IT업체, 문화관련 컨텐츠 업체와 같은 무형의 상품분야까지 모든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취업불황에도 솟아날 직종 있으니]
다양하고 획기적인 상품들은 쏟아져 나오고, 소비자들의 상품에 대한 안목은 점점 높아져 감에 따라 전문가로서의 MD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따라서 기업과 소비자들에게는 물론 전문가대열에서도 그 인기는 더욱 높아져 가고 있다. 그러나 직종을 선택하는 사회초년생들이 이 역할과 가치를 모르는 경우가 많아 MD를 필요로 하는 많은 기업은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로 하나의 대형마트가 문을 열면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합쳐 총 1,500여 명, 할인점은 300여 명의 MD관련 인력이 필요하다. CJ mall, 현대홈쇼핑, GS홈쇼핑과 같은 국내 대형 홈쇼핑사의 경우 150~200명의 MD가 있고, 인터파크 등 대형 e-마켓 플레이이스는 70~80여 명, 소기업의 경우 적게는 2~3명의 MD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처럼 기업마다 필요로 하는 MD수는 각기 다르나 그 범위는 점점 확대되고 있으며, 앞으로는 중소기업까지도 전문적으로 MD관련 조직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랭키닷컴에 따르면 통신판매업을 기준으로 하는 인터넷 비즈니스 업체가 국내에 3만3천 업체나 되며, 필요한 MD의 인력만 해도 12만 명에 이른다고 하니, 취업난을 겪고 있는 현대 젊은이들에게 이 분야의 채용전망은 밝다.

이렇듯 e-커머스에서 나아가 t-머스, m-커머스, u-커머스 시대를 예측하고 다가올 유비쿼터스시대의 개막에 맞게 백화점이나 대형 할인매장을 비롯하여 전문몰, 체인 매장, 케이블 방송, 통신판매와 같이 상품의 판매 방법이 다양화. 전문화. 대형화. 통합화 되면서 더 많은 MD의 수요가 예상된다. 특히 국내 홈쇼핑사들의 대만, 중국 진출 등이 가속화되면서 국내 전문 인력들의 해외파견도 기대된다.

[MD는 현대유통이 원하는 시대의 흐름]
현대사회는 ‘평생직장이란 말이 없어진 지 이미 오래이며 ‘평생직종’을 선호하고 있는 것이 추세이다. 호황과 불황을 불문하고 MD는 기업의 이윤과 생존에서 절대적인 직종이 되었지만, 아직 이를 많은 이들이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 직종의 매력은 일반 직종과는 달리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고, 자신이 기획한 상품이 소위 ‘대박’이 날 경우, 성과에 대한 보상이 주어지므로 본인의 능력에 따라 얼마든지 성장할 수 있는 고소득의 평생직종이라는 것이다.

또한 다른 업종에 비해 성별이나 연령 등의 제한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이렇듯 유통업계에서 MD가 차지하는 비중은 높아져 가고 있으나 이에 체계적으로 준비할수 있는 학과나 교육기관이 제대로 없어 예비MD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MD가 되기 위해서 전공이나 특별한 자격증을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지만, 소비자의 기호변화를 파악해 상품을 선정하는 ‘기획력’ 과 ‘안목’ 이 필요하며, 무엇보다도 사람들을 자주 만나는 직업이다 보니 단순히 구매대행자, 판매대행자로써의 MD의 역할 뿐만 아니라 ‘감각’과 ‘예의’를 고루 갖추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국내 유일 MD전문교육원 ‘아카비전''(www.acavision.com,02-332-2116)의 유혜숙 원장은 ‘MD 한 명의 작은 아이디어가 유통을 움직이고, 그것이 사회의 트렌드가 되었을 때의 보람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라며 자신이 평소에 유행과 트렌드에 민감하고, 어얼리 어댑터(early adepter, 조기수용자)라고 생각된다면 MD직종에 관심을 가져보면 좋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 이 름: 유 기 상
- 성 별 : 남
- 나 이 : 30
- 소 속 : G마켓
- 직 급 : 대리

1. 현재 하는 업무는?
컴퓨터 가전팀에서 디지털기기쪽 담당 MD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일반 쇼핑몰과는 달리 누구나 입점해서 판매할 수 있다는 오픈마켓 특성상 업체관리 매니저로서의 업무 비중이 상품 소싱/마케팅 업무만큼이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 MD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진 계기는?

3. 하루 일과는 어떤가?
[오전]9시까지 출근->전날 매출집계를 살펴보고, 졍쟁력을 상실한 부분을 면밀히 분석/대응->자주가는 커뮤니티/전자신문등 보면서 새로나온 상품들이나 기대수요가 높은 상품들의 소식을 접함->주력품목/기획전 체크->신규업체 소싱 및 신상품런칭
[오후]업체 미팅, 상품기획(특가이벤트등), 업체관리(주력상품 노출/가격조정) 및 교육, 경쟁업체 분석, 프로모션 제휴관련 제안 등

4. 어떤 활동이 MD로의 취업에 도움이 되나?
온라인상 직접 판매/구매활동, 유통관련 교육기관(아카비전) 수강, 토익공부

5. MD로써 보람을 느끼는 때는?
기대이상의 매출실적으로 거래업체로부터 신뢰를 얻었을 때
내가 기획한 상품이 엄청난 수요를 창출하면서 판매되고 있을 때

6. MD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에는 어떤 것이 있나?
겸손함, 원만한 인간관계, 추진력, 욕심, 마케팅감각, 상품기획력(어떻게하면 잘 팔리게 할 수 있을것인가?)

7. 예비MD들에게 당부할 점이 있다면?
- 유통현장에서 일해볼 것 (옥션이나 지마켓 같은 오픈마켓판매자, 할인점/홈쇼핑 밴더등 오프라인시장의 아르바이트 등등.)
- 인간관계를 넓힐 것
- 어떤 분야로 진출해서 어떤 카테고리시장에서 인정받고 싶은지 마음에 새겨두고 늘 관심을 가질 것
- 입사될때까지 끊임없이 공부하고 끊임없이 지원할 것.
- 토익 800점은 보험으로라도 쟁취할 것. 지원기회가 많아짐

“꿈이 MD가 아닌, 꿈을 위해 MD가 되려고 하셨으면 합니다.”





- 이 름 : 유 송 지
- 성 별 : 여
- 나 이 : 25세
- 소 속 : ㈜프라임 인터내셔날 KOSNEY MD팀
- 직 급 : 사원

1. 현재 하는 업무는?
KOSNEY의 MD팀에서 상품기획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KOSNEY에 맞는 상품을 기획하고 업체를 만나서 상품들을 입점시키거나, 사입을 하여
매장을 구성한 후, 상품에 대한 고객의 반응과 매출을 분석하고 이것을 피드백으로 계속
새로운 KOSNEY를 구상하는 것이 KOSNEY MD의 역할입니다.
실은 아직도 배워가는 단계라고 할 수 있죠.

2. MD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진 계기는?
고등학교 시절 ‘너가 사는 물건은 이상하게 나도 갖고 싶어.’ 라는 친구의 지나가는 한마디를 진심으로 믿고(하하) 그런 직업은 뭐가 있을까를 찾던 중에 MD라는 직업을 알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3. 하루 일과는 어떤가?
아침에 출근해서, 전날의 매출을 점검한 후, 미팅을 하거나 사입을 하는 등 진행중인 기획과 관련된 업무가 하루의 주요 일과이죠. 시장 조사 외에도 오프라인매장 중심의 회사이기 때문에 매장 방문 등 외근도 많은 편이죠.

4. 어떻게 MD가 되었나?
오랫동안 MD라는 직업을 생각하며 준비를 해왔습니다. 외국어를 전공하고, 어학연수를 가서는 현지의 백화점에서 판매를 하기도 하며 간접적인 준비를 해왔죠. MD가 되기 위한 직접적인 계기가 된 곳은 MD전문 양성학원 아카비젼이었습니다. 다양한 경력의 실무 MD분들께 배우는 생생한 체험에서 MD로서의 자세와 열정 등을 배울 수 있었고, 아카비젼 졸업 후, 목표하던 KOSNEY에 지원하여 MD가 되었습니다.

5. 어떤 활동이 MD로의 취업에 도움이 되나?
MD가 되기 위한 길은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학생시절에 판매 아르바이트등 간접적이라도 유통관련 업체에서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외국어도 틈틈히 준비하시구요. MD로서의 길이 너무 막연하게 느껴질 때는 아카비전 같은 MD교육학원을 찾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MD선배들의 조언과 가르침이 MD라는 직업에 대환 확실한 방향성을 제시해준다고 생각해요. 저 역시 큰 도움을 받았구요.

6. MD로써 보람을 느끼는 때는?
아직은 큰 책임이 주어지는 일을 맡고 있지 않지만, 본인이 선택한 상품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을 때 역시 보람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그런 경험이 하나 둘씩 쌓여서 조금씩
무언가를 알아가는 듯한 느낌을 받는 것 또한 큰 기쁨이구요.

7. MD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에는 어떤 것이 있나?
경험의 중요성이 가장 강조되는 직업이 바로 MD가 아닌가 싶습니다. 영화를 보던, 책을 읽던, 음악을 듣던, 판매를 하던, 서빙 아르바이트를 하던, 여행을 하던, 모든 경험들이 상품기획자의 감각과 역량으로 나타나거든요. 모든 것에 대한 호기심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치밀함과 분석력이죠. 작은 실수 하나가 큰 영향을 미치는 역할을 맡아야 하니까요.

8. 예비MD들에게 당부할 점이 있다면?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을 최근 실감하고 있습니다.
아직 알아야 할 것이 많은 나이! (저도 물론,)
파이팅!



- 대학내일 10월 24일자 보도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