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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 Gap / 아카비전 2기
by 아카비전  작성 2004/5/27 17:53   조회 49394
1. 교육기수 / 성명

2기 월수금 / 김지영


2. 현 근무처

Gap international sourcing, Korea branch


3. 담당업무

Merchandising


4. MD라는 직업을 접하게 된 동기

디자이너라는 꿈을 안고 의상학과에 진학하여 오리엔테이션때 의상학 전공후의 여러가지 진로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md라는 직업을 처음 접하였다. 흥미가 많이 생겨 대학교 2학년때 부터 경영학을 복수전공하는 등 md로의 준비를 하기 시작하였고 대학교 4학년때 쯤엔 홈쇼핑과 인터넷 몰이 성행하면서 md라는 직업의 수요가 급증하기 시작하면서 더욱 관심이 커졌다.


5. 아카비전에서의 6개월

대학교 2학년때부터 md라는 직업에 대해 준비를 하기 시작했으니 나름대로 졸업 전에는 많은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다. 다른 md 지망생에 비해 관심도 많고 열정도 많다고 생각했으나 졸업 후에는 현실이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는 것을 느끼면서 아카비전에 등록하였다. 처음에는 막 생긴 프로그램인데다가 1기가 졸업도 하지 않은 상태라 나로서는 거의 모험을 하는 심정으로 등록을 하였다.
하지만 여러 프로그램에서 많은 지식을 얻음은 물론이거니와 이미 md로서 일하고 있는 강사님들에게 궁금한 점을 모두 물어볼 수 있었다. Md라는 직업에 대해 가지고 있던 어느 정도의 환상을 깨고 얼마나 힘든 일인지 얼마나 책임감이 필요한 일인지를 실감하며 마음에 준비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무엇보다 같은 꿈을 가지고 있는 동기들과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힘든 상황 속에서도 격려가 되었고 열정을 잃지 않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아카비전에서의 6개월이 없었다면 어쩌면 지금쯤은 merchandiser라는 나의 꿈을 접었을 지도 모르는 일이다. ^^


6. 취업 후 느낀 MD로써의 매력

학원에서 자주 들을 수 있는 말이기도 하고 또한 나도 느꼈던 것이지만 md는 회사의 작은 ceo이다. 나의 경우 직무상 유통의 개념이 모두 빠져버린 md이긴 하지만 자기 item을 스스로 sourcing하고 item이 완벽한 제품으로 나왔을 때, 그리고 선적되어 잘 팔려 나갈 때 그 희열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물론 많이 힘들고 실수 했을 때 많은 책임이 따르므로 스트레스가 많은 직업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내 작품이 나왔을 때는 모든 스트레스가 사라져 버린다. ^^



7. 후배 MD에게 해주고 싶은 말

Md는 편한 직업이 아님에는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이 힘든 일이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그 만큼 포부가 크고 열정이 있는 사람이라고 믿어집니다. Md는 경력자를 선호하기 때문에 취업문이 많이 좁은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하시면 반드시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기다리세요. 기회는 꼭 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