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는 상품감독이다. 상품의 신이다!

MD는 상품의 신입니다. 왜냐하면 새로운 상품의 탄생이 되는 기획과 소멸까지를 책임지기 때문입니다.

영화 감독이 MOVIE DIRECTOR 라면 MD는 MERCHANDISE DIRECTOR로 상품 감독입니다.

영화감독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자기만의 색깔로 자기가 구현하고자 하는 스토리를 영상에 담아내는데요.

MD도 이와 유사하다고 보면됩니다. 타겟 시장의 고객들에게 내가 그들의 불편을 해결하고, 그들이 관심갖는 신상품을 기획해서 선보이고 이것이 많은 이들에게 알려져서 매출이 엄청나와서 수백, 수천, 수만개가 팔린다면, 천만 영화가 부럽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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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merchandiser)라는 단어 자체로는 상품기획자라고 번역되지만, 실제 업무에서는 기획과 영업 두 가지 모두를 수행해야 하는 직무입니다. 즉, 시장조사 및 분석을 통해 고객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상품을 기획하며, 생산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해당 상품을 제조/판매하기 위한 모든 과정을 총괄하는 일을 합니다. 최근 유통업계에서의 MD 역량 강화 추세에 따라 기업에서도 다양한 인재를 채용하고 있으며, 특히 온라인 쇼핑몰 등 인터넷 쇼핑 채널들이 성장하면서 이 분야로의 취업 준비생 또한 증가하고 있습니다.

머천다이저 혹은 MD 라는 직업은 어떤일을 하나요?

보통 백화점 같은 오프라인 매장 내 브랜드 매니저나 바이어들을 떠올리기 쉽지만, 실제로 MD는 온·오프라인 가리지 않고 여러가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먼저 홈쇼핑 업계에선 PD 와 협업하는 관계이고, TV홈쇼핑 뿐만 아니라 T커머스, 모바일쇼핑채널 까지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홈쇼핑업계는 CJ오쇼핑, GS홈쇼핑,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홈앤쇼핑 등 총 5개사의 치열한 경쟁구도가 형성되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회사들이 생겨남에 따라 각 사의 대표상품 개발뿐만 아니라 PB브랜드 육성, 해외시장 진출 등 새로운 시도를 위해 전문성을 갖춘 MD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MD 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자질이 필요한가요?

MD 의 전망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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