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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 홈쇼핑 SB식품팀 건강식품 MD - 아카비전 47기 김한식과장 인터뷰
by 아카비전  작성 2014/3/28 16:21   조회 193780

• 성 명 : 김한식

• 경 력 년 수 : 9 

• 회 사 명 : NS 홈쇼핑

• 부서명 / 직위 : SB사업본부 SB식품팀 건강식품 / 과장


1. 본인과 근무하시는 회사와 현재 하고 계시는 업무 대한 간략한 소개와 부탁 드립니다.


NS 홈쇼핑 SB사업본부 SB식품팀 건강식품 부분 4년차 MD입니다. MD로 일을 한지는 온라인 2, 오프라인(SSM마트)3년 모두 합해 총 어느덧 9년차 식품 MD가 되었네요

2. MD’ 가 어떤 직업이며, 회사에서 어떤 역할인가요 ?

유통에서 MD, 오프라인 – 바이어 / 온라인 – MD 이라 불립니다. 바이어는 상품을 구매하는자 상품을 구매해서 효율을 날 수 있게 하는 것이고 md는 상품기획자이여서 자기가 상품을 기획을 회서 고객에게 제시하는 것입니다.

상품기획자로서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찾아서 기획하여 고객에게 좋은 제품으로 제시해주는 것이 MD의 의무이자,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어디에 있든지 찾아서 제공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상품을 판매에서 사후관리까지 관리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MD라고합니다.

3. MD를 선택하신 이유나 계기가 있으신가요? 어떤 경로를 통해 이 경로로 진출하였는지?


“즐거움” 입니다.

처음 저의 시작은 코스트코 외식사업부에서 일을 했는데, 현장에서 일하는 근무일이 정말 즐겁고 사람들과의 만남, 업무의 공존된 환경이 저에게는 크게 와 닿았던 것 같습니다.


4. 하루 일과는 어떻게 되시나요 ?

전날 매출 분석 – 업무 보고 – 업무 미팅 – 당일 매출 검토 간단히 말하면 이렇습니다.하지만 MD의 경우 대부분이 미팅의 연속입니다.

5. 식품은 지방마다 특산품도 다르고, 유행하는 상품도 다른데 자신만의 상품을 선택하고 추진하는 기준이 있으신가요?

시장성입니다. 그리고 저희 회사와 어울리는 상품을 선택하고 개발합니다. 식품 같은 경우는 지표자(지리적표시제품)에 따른 지역별 유일한 제품을 차별화해서 상품을 기획하고 개발하게 됩니다

6. MD로서 보람을 느낄 때는?

제가 고춧가루상품을 하루에 2 5천 만원을 방송이 아닌 카다로그 부문에서 가장 많이 팔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례적인 일이어서 칭찬도 많이 받았고 인정도 받았었는데 이럴 때 보람도 느끼고 행복합니다.

또 하나는 처음에는 신생 업체여서 매출도 적고 인지도도 낮았었는데 저와 함께 일을 하게 되면서 개선점을 찾게 되고, 이를 통해서 매출이 늘어서 회사의 규모도 커지게 되었을 때 큰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단순히 저만의 목표가 아닌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목표도 함께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이 제가 이 일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또 다른 보람인 것 같습니다.

7. 식품 MD의 트렌드 읽기, 시장 조사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무엇보다 많이 보고 많이 느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앉아만 있는다고 트렌드를 읽을 수는 없습니다. 가까운 마트, 시장, 그리고 박람회를 갑니다. 박람회 같은 경우는 아직 시장에 나오기 전의 상품들이 있고 이들 속에서 보석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8. MD에 자질 (성격, 지식) 어떤 것이 있을까요?


트랜드를 읽을 수 있고, 발전 시킬 수 있는 추진력과 순발력 그리고 사람들과 함께 일 할 수 있는 협동심이 필요합니다. 누구보다 빠르게 상품을 개발시키고 진행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례로 다른 업체나 부서가 진행시키고 있는 제품을 먼저 런칭시켜서 물거품이 되는 경우는 비일비재하기 때문입니다.


9. 식품 MD는 남자를 선호한다는 속설이 있는데 정말인가요?


선입견 같습니다. 패션과 이.미용분야는 여성들이 많다고 하듯이 편견입니다.

식품은 현 트렌드 자체가 웰빙과 자기관리의 건강입니다. 누구나가 접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식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녀의 성별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10. 업무를 수행하는데 도움이 되는 자료가 있다면?


농수산신문, 유통 전문 매거진, 그리고 블로그들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11. 이직 준비를 하셨을 때, 나만의 무기가 있었다면은?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었습니다.

나를 알릴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입니다.

제가 NS 홈쇼핑에 입사할 때에도 저를 알릴 수 있는 저만의 포트폴리오를 따로 만들어서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12. 신생기업이나 처음 일을 하게 되는 업체 같은 경우는 서로에 대해서 잘 모르고 또 검증이 되지 않은 부분도 있어서 걱정이 되지는 않으세요? 그런 점에서 업체와 혹은 타 부서와의 협력을 위한 자신만의 전략이 있다면요?

“신뢰”

신뢰를 가지고 있는지가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서로를 win-win 하게 할 수 있고 열정을 가지고 함께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13. 온라인 MD와 오프라인 MD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업무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바이어는 기존의 브랜드 제품을 선택하여 입점하게 되는 경우가 있고 (매입의 개념) MD는 시중에 없는 상품을 찾아내서 개발한다는 것이 다를 것 같습니다

14. 앞으로 꿈, 또는 목표가 있다면 어떤 것인가요?

운영하는 상품에 대해서 만큼은 전문가, ‘박사’가 되야 할 것 같습니다. 상품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쌓아가는 것. 한마디로, 하이브리드형 인간이 되는 것 입니다. 다방면에서 갖춰진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추진하는 상품만을 집중하기보다는 함께하는 사람들과의 협력관계, 제품의 포장 디자인, 재무설계 등 내가 생각하는 상품에 대해 연관된 모든 것을 공부하고 전문가가 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15. 예비 MD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지금 당신은 이미 MD 입니다. 하지만 ‘어떤’MD ‘가 될지 생각해보시고 자신만의 색깔을 나타낼 수 있는 MD가 되시기 바랍니다.